티스토리 뷰
목차
미국 주식 투자하고 계신가요?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세금 때문에 머리가 아프셨다면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복잡한 계산 없이도 절세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완벽 정리
해외 주식 매도 시 발생하는 이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간 250만 원은 기본 공제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2% 세율이 적용됩니다.
수익이 3억 원을 넘는 경우 27.5%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했다면 공제 후 750만 원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배당소득세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경우, 미국 정부는 15%의 세금을 원천징수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한국의 배당소득세율은 15.4%이므로,
한국에 추가로 0.4%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중국 주식처럼 10%만 원천징수되는 국가라면, 한국에서 5.4%를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란?
배당소득이나 이자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세금을 더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 원인 직장인이 배당금으로 3,000만 원을 받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며, 최대 49.5%까지 세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해외 주식 세금 신고는 언제, 어떻게?
미국 주식 투자의 세금 신고는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진행됩니다.
세무서 방문, 홈택스 전자신고, 증권사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거래내역서, 매매확인서, 배당금 내역서 등이며,
복수의 증권사를 이용 중이라면 통합신고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세 전략 요약
전략 | 내용 |
---|---|
연간 차익 250만 원 이하 유지 | 양도세 발생 방지 가능 |
손실 종목 활용 | 수익 종목과 상계하여 과세 소득 줄이기 |
ISA 계좌 활용 | 과세 이연 또는 비과세 혜택 |
연말 매도 & 연초 재매수 | 과세 기준 연도 변경 효과 |
부부 금융소득 분산 |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 |
주의해야 할 변화 사항 (2025년 기준)
2025년부터 부부간 증여 후 매도 시, 절세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어려워집니다.
세무 당국의 감시 강화로 인해, 배우자 명의 이전 후 즉시 매도 시 세무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또한, 환율 변동도 세금에 영향을 줍니다.
매수와 매도 시점의 환율 차이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이 계산되므로,
환율 정보도 함께 기록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Q&A
Q1. 양도세 공제 250만 원은 몇 번까지 적용되나요?
한 해 1월~12월 사이 1회, 전체 해외 주식 수익 기준으로 1번만 적용됩니다.
Q2. 미국에서 15% 세금 냈는데 한국에서 또 내야 하나요?
네. 한국 세율이 15.4%이므로, 차액 0.4%는 한국에서 납부해야 합니다.
Q3. 환율은 세금 계산에 어떻게 영향을 주나요?
매수·매도 시점 환율 차이로 인해 원화 기준 수익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환율 확인이 필수입니다.
Q4. 세금 신고가 너무 복잡해요. 전문가 도움 받아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세무사 또는 증권사의 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정확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Q5. 연말에 손실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네. 손실 주식을 매도하면 수익과 상계되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매우 유효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 똑똑하게 절세하자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지키는 것도 수익입니다.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금융소득종합과세 등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실제 수익을 지킬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수익뿐 아니라 절세 전략까지 세워서
당당하고 똑똑한 미국 주식 투자자로 거듭나 보세요!